오브스는 이스라엘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회사로 지난 2018년 기관투자자로부터 1300억원 이상의 펀딩에 성공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.
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형 증권사, 회계법인, 언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오브스와의 협력에 관심 있는 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. 요즈마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을 도와 국내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.
한국 시장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,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. 요즈마그룹은 이러한 기업 중 유망 기업들을 선별해 한국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, 국내 인력 고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. 오브스도 요즈마그룹을 통해 곧 한국 대표를 선출하고, 본격적으로 한국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.
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대표는 “오브스는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 기업인 만큼 빠른 시간 내 한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”이라며 “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의 한국 러브콜이 계속되는 만큼,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우량 블록체인 기업들이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